여시시(餘詩時) 하우스는 여유롭고 시처럼 낭만적인 일상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입니다.
제 인생을 대표하는 주제는 패션입니다.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로 패션쇼, 상품 기획을 하면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판매와 디스플레이도 경험했습니다.
패션을 움직이는 여러 분야에 참여하며 디자이너의 꿈을 펼치려다, 여러 사정으로 금융권에 입사하며 다른 인생 항로에 들어섰습니다.
감각을 중시하는 패션과 숫자로 판단하는 금융은 업무 방식과 환경이 사뭇 달랐지만 이 또한 새로운 미래를 향한 과정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지금은 제 열정이 집으로 옮아가는 중이며, 행복한 집은 살기 편안하고 사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사랑하고, 내가 가장 편안할 수 있도록 그리고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공간으로 내가 좋아하는 취향으로 가득 담아냈습니다.
직접 인테리어를 하면서 집을 더 아끼며 애착이 생겼습니다. 나와 함께 오래도록 나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이 집에 남기고 싶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미적(美的) 여정
하우스테이너 여시시(餘詩時) 입니다. 패션과 리빙에 관심이 많아 홈스타일링과 테이블 플레이팅, 요리와 집 꾸미기를 즐기며 손님을 초대해 티타임과 브런치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레시피 노트도 만들었고 사진 찍기도 좋아해서 흥미 있는 분야는 열심히 배우고 일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도서관에도 종종 가고, 부족함을 채우려는데 주저함이 없어서 여러 자격증도 취득하며 무지개 빛깔 라이프스타일 취미부자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일본에서 살다 오신 선생님에게 테이블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하고 문화센터 강좌와 하우스 수업을 도와드리며, 여러 사진 정보를 얻다 보니 공간을 보는 눈이 생겼습니다.
집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고 합니다. 내 손으로 집과 공간을 꾸미고 싶어 인테리어를 공부하고 손수 디자인해서 나를 닮은 집으로 바꿔나갔습니다.
우리 집 컨셉은 그레이 인테리어로 톤앤톤을 맞추고, 조금 차가울 수 있는 분위기를 컬러 포인트로 홈스타일링했습니다. 회벽 느낌이 좋아서 벽지에 신경을 썼고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스테인레스 테이블은 우리 집 시그니처 가구입니다.
메인등 없이 간접조명으로 조도를 맞춰 아늑하고 고급스런 감성으로 물들였습니다. 하늘뷰, 산뷰, 아파트뷰, 바다뷰, 일출뷰, 일몰뷰까지 다채로운 뷰가 보이며, 키친과 다이닝을 아우른 대면형 주방으로 시공했습니다.
제 시그니처 컬러는 오렌지이고 작업실 천장은 오렌지 컬러입니다. 추가적인 수납공간과 더불어 디자인 요소로 윈도우 시트를 제작했습니다. 수납기능이 있는 윈도우 시트 위에 책, 잡지, 소품을 올려 다양한 스타일링을 했고 앉아서 티타임도 합니다. 큰 테이블에 앉아 재봉질과 테디베어를 만들며 꼼지락거리는 놀이로 아이디어가 샘솟는 공간입니다.
취미생활의 으뜸은 가족들과 떠나는 캠핑 라이프입니다. 캠핑 14년차로 일반 텐트를 시작으로 루프탑, 트레일러, 카라반으로 발전했고 솔캠도 하고 있습니다. 솔캠만의 매력이 있어서 2박3일 일정으로 가면 혼자만의 온전한 여유를 가지며 책도 읽고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내 캠핑차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캠핑을 가려면 매번 분주하지만 그러면서도 부지런한 내 자신이 대견하고 할머니가 되어서도 다니고 싶습니다.
걷기, 등산, 웨이트를 자주 하며 집 근처 산에 매주 등산을 하는데 힘들지만 흙냄새를 맡으며 걷는 산을 삶을 활력소입니다. 유화를 배워 그린 그림을 집안 곳곳에 걸어 두는데 유화를 그리는 매주 월요일은 항상 두근거리는 요일입니다.
22년을 함께 해온 나의 인생 지침서인 『지구별 여행자』 추천합니다. 여행이 곧 소설책이고, 시집이며 세상이 곧 책이라는 말씀에 깊이 빠져서 너덜너덜할 정도로 탐독했습니다.
인도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인도 사람에게 깊은 깨달음과 삶의 지혜를 얻는 과정을 재밌게 묘사해서 쉽게 읽을 수 있고 가볍게 펼쳐봐도 마음의 명상이 됩니다.
저는 인생에서 무언가를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가장 깊게 내 자신과 마주하며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어른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양연화』는 흐르는 음악과 색감이 볼수록 매혹적인 홍콩 로맨스 영화입니다. 최악의 순간에 꽃처럼 빛나는 시절로 바꾼 운명적인 사랑이 멋진 양조위와 예쁜 장만옥, 장면 장면이 우아하고 긴 여운을 줍니다.
옛날 영화지만 전혀 옛스러움 없이 몰입해서 보게 되며, 영상 색감과 장만옥이 입은 치파오 컬러와 집 소품, 집 내부 컬러까지 보는 눈 호강은 덤입니다.
화양연화는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을 의미합니다. 누구나 행복한 시절을 회상하곤 하는데, 나의 화양연화는 지금이 가장 예쁘고 찬란한 시절이라 믿습니다.
지금처럼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다른 사람과 경쟁이 아닌 내 자신과 기나긴 마라톤이라 여기며 해보고 싶은 것들을 고민하지 말고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잔잔하게 넘침 없이 내 하루를 소셜미디어에 취향껏 담아내다 보면, 새로운 기회가 오고 정말 열정을 일으키는 일에 집중하는 날을 상상합니다.
나이를 잘 머금은 이쁜 줌마,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싶습니다.
우리 집에 건강하고 멋지게 세월을 품으려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여시시(餘詩時) 하우스 사진 더보기 → https://naver.me/GeUjjUmU
여시시(餘詩時) 하우스는 여유롭고 시처럼 낭만적인 일상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입니다.
제 인생을 대표하는 주제는 패션입니다.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로 패션쇼, 상품 기획을 하면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판매와 디스플레이도 경험했습니다.
패션을 움직이는 여러 분야에 참여하며 디자이너의 꿈을 펼치려다, 여러 사정으로 금융권에 입사하며 다른 인생 항로에 들어섰습니다.
감각을 중시하는 패션과 숫자로 판단하는 금융은 업무 방식과 환경이 사뭇 달랐지만 이 또한 새로운 미래를 향한 과정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지금은 제 열정이 집으로 옮아가는 중이며, 행복한 집은 살기 편안하고 사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사랑하고, 내가 가장 편안할 수 있도록 그리고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공간으로 내가 좋아하는 취향으로 가득 담아냈습니다.
직접 인테리어를 하면서 집을 더 아끼며 애착이 생겼습니다. 나와 함께 오래도록 나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이 집에 남기고 싶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미적(美的) 여정
하우스테이너 여시시(餘詩時) 입니다. 패션과 리빙에 관심이 많아 홈스타일링과 테이블 플레이팅, 요리와 집 꾸미기를 즐기며 손님을 초대해 티타임과 브런치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레시피 노트도 만들었고 사진 찍기도 좋아해서 흥미 있는 분야는 열심히 배우고 일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도서관에도 종종 가고, 부족함을 채우려는데 주저함이 없어서 여러 자격증도 취득하며 무지개 빛깔 라이프스타일 취미부자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일본에서 살다 오신 선생님에게 테이블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하고 문화센터 강좌와 하우스 수업을 도와드리며, 여러 사진 정보를 얻다 보니 공간을 보는 눈이 생겼습니다.
집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고 합니다. 내 손으로 집과 공간을 꾸미고 싶어 인테리어를 공부하고 손수 디자인해서 나를 닮은 집으로 바꿔나갔습니다.
우리 집 컨셉은 그레이 인테리어로 톤앤톤을 맞추고, 조금 차가울 수 있는 분위기를 컬러 포인트로 홈스타일링했습니다. 회벽 느낌이 좋아서 벽지에 신경을 썼고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스테인레스 테이블은 우리 집 시그니처 가구입니다.
메인등 없이 간접조명으로 조도를 맞춰 아늑하고 고급스런 감성으로 물들였습니다. 하늘뷰, 산뷰, 아파트뷰, 바다뷰, 일출뷰, 일몰뷰까지 다채로운 뷰가 보이며, 키친과 다이닝을 아우른 대면형 주방으로 시공했습니다.
제 시그니처 컬러는 오렌지이고 작업실 천장은 오렌지 컬러입니다. 추가적인 수납공간과 더불어 디자인 요소로 윈도우 시트를 제작했습니다. 수납기능이 있는 윈도우 시트 위에 책, 잡지, 소품을 올려 다양한 스타일링을 했고 앉아서 티타임도 합니다. 큰 테이블에 앉아 재봉질과 테디베어를 만들며 꼼지락거리는 놀이로 아이디어가 샘솟는 공간입니다.
취미생활의 으뜸은 가족들과 떠나는 캠핑 라이프입니다. 캠핑 14년차로 일반 텐트를 시작으로 루프탑, 트레일러, 카라반으로 발전했고 솔캠도 하고 있습니다. 솔캠만의 매력이 있어서 2박3일 일정으로 가면 혼자만의 온전한 여유를 가지며 책도 읽고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내 캠핑차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캠핑을 가려면 매번 분주하지만 그러면서도 부지런한 내 자신이 대견하고 할머니가 되어서도 다니고 싶습니다.
걷기, 등산, 웨이트를 자주 하며 집 근처 산에 매주 등산을 하는데 힘들지만 흙냄새를 맡으며 걷는 산을 삶을 활력소입니다. 유화를 배워 그린 그림을 집안 곳곳에 걸어 두는데 유화를 그리는 매주 월요일은 항상 두근거리는 요일입니다.
22년을 함께 해온 나의 인생 지침서인 『지구별 여행자』 추천합니다. 여행이 곧 소설책이고, 시집이며 세상이 곧 책이라는 말씀에 깊이 빠져서 너덜너덜할 정도로 탐독했습니다.
인도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인도 사람에게 깊은 깨달음과 삶의 지혜를 얻는 과정을 재밌게 묘사해서 쉽게 읽을 수 있고 가볍게 펼쳐봐도 마음의 명상이 됩니다.
저는 인생에서 무언가를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가장 깊게 내 자신과 마주하며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어른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양연화』는 흐르는 음악과 색감이 볼수록 매혹적인 홍콩 로맨스 영화입니다. 최악의 순간에 꽃처럼 빛나는 시절로 바꾼 운명적인 사랑이 멋진 양조위와 예쁜 장만옥, 장면 장면이 우아하고 긴 여운을 줍니다.
옛날 영화지만 전혀 옛스러움 없이 몰입해서 보게 되며, 영상 색감과 장만옥이 입은 치파오 컬러와 집 소품, 집 내부 컬러까지 보는 눈 호강은 덤입니다.
화양연화는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절을 의미합니다. 누구나 행복한 시절을 회상하곤 하는데, 나의 화양연화는 지금이 가장 예쁘고 찬란한 시절이라 믿습니다.
지금처럼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다른 사람과 경쟁이 아닌 내 자신과 기나긴 마라톤이라 여기며 해보고 싶은 것들을 고민하지 말고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잔잔하게 넘침 없이 내 하루를 소셜미디어에 취향껏 담아내다 보면, 새로운 기회가 오고 정말 열정을 일으키는 일에 집중하는 날을 상상합니다.
나이를 잘 머금은 이쁜 줌마,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싶습니다.
우리 집에 건강하고 멋지게 세월을 품으려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여시시(餘詩時) 하우스 사진 더보기 → https://naver.me/GeUjjU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