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미네 하우스는 오랜 세월의 추억을 담은 빈티지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가족의 집입니다.

덴마크에서는 첫 월급을 받으면 특별한 의자를 구매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성인으로 첫걸음을 기념하고 자신에게 중요한 물건을 소유하며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의미입니다.

우리 가족은 각자 취향에 맞는 의자를 선택하고 자신의 의자에서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며 생활합니다.

남편은 Le Corbusier LC3에서 독서를 즐기며, 저는 Hans Wegner GE290에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이 안락한 암체어는 패브릭을 바꿀 수 있어 계절마다 컬러 포인트에 변화를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는 아빠 소파와 꼭 닮은 모던한 디자인의 작은 아동용 주니어 체어에 앉아 그림책을 펼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드림 체어

하우스테이너 르미네 입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을 좋아하다 홈스타일링 취미가 생겼습니다. 집을 꾸미며 익숙함에서 낯섦을 발견하는 재미에 빠졌고, 집이 주는 안락함이 가족에게 힘이 되는 자산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다채로움을 선호하고 가구 배치를 자주 바꾸며 가족 간의 대화와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함께 가구를 이동하고 배치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특히 아이와 같이하는 가구 배치는 아이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여서 우리는 항상 새로움을 찾습니다.

빈티지에 빠진 계기는 우리 집 1호 빈티지 가구인 카프라니 플로어 램프(Caprini Floor Lamp) 입니다. 1년 동안 전국의 빈티지 쇼룸을 물색하며 완벽한 상태인 카프라니를 발견했고, 100일 된 몽실이와 차를 타고 쇼룸으로 향한 그 날의 기분과 감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는 디자이너들의 디자이너라 불리는 디터 람스의 미니멀 디자인과 철학에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디터 람스를 알아갈수록 미니멀 디자인과 철학에 반해서 아뜰리에 Atelier 1-81 턴테이블을 구매했고 빈티지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훗날 덴마크 현지에서 제품만의 이야기가 있는 오리지널 빈티지 작품을 직접 사고 싶습니다.

우리 집에 오리지널 빈티지에 관심 있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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